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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1)
중위소득 200% 대체 얼마인가 (2026 가구원 수별 금액표, 건강보험료 역산법, 부모님 소득이 잡히는 경우)

청년 지원 사업 공고를 열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문구가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입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인지는 안 적혀 있습니다. 10월 7일부터 신청을 받는 청년미래적금 2차도 이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결론부터 적겠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월 512만 8,476원, 4인 가구는 월 1,298만 9,476원입니다. 생각보다 높습니다. 그런데도 탈락하는 사람이 나오는 이유는 금액이 아니라 가구를 어떻게 묶는지에 있습니다.3줄 요약· 2026년 중위소득 200%는 1인 월 512만 원, 4인 월 1,299만 원이고, 비교하는 소득은 실수령액이 아니라 세전 소득입니다· 청년미래적금은 국세청 신고 소득을 가구원별로 합산하고, 건강보험료 기준표를 쓰는 사업은 보험료를 0.03595로..

세금·지원금 2026. 10. 8. 13:50
청년도약계좌 vs 청년미래적금 실수령 비교 (정부기여금 총액·납입 1만원당 효율·갈아타기 판단)

5년에 월 70만 원이냐, 3년에 월 50만 원이냐. 숫자만 보면 청년도약계좌가 커 보입니다.그런데 정부가 얹어주는 돈을 내가 넣은 돈으로 나눠 보면 순위가 뒤집힙니다. 청년도약계좌 최고 구간이 납입 1만 원당 471원인데, 청년미래적금 우대형은 1,200원입니다. 두 배 반 차이입니다. 더 뜻밖인 건 미래적금 일반형도 600원으로 도약계좌 어느 구간보다 높다는 점입니다.다만 이 비교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건 아닙니다. 둘 중에서 실제로 고를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고, 우대형을 받을 수 있는 사람도 생각보다 좁습니다.3줄 요약· 3년짜리 미래적금 우대형 기여금 216만 원이 5년짜리 도약계좌 최고 구간 198만 원보다 많습니다· 납입 1만 원당 효율은 우대형 1,200원, 일반형 600원, 도약계좌 최..

세금·지원금 2026. 9. 30. 14:50
만 34세 올해 안 하면 끝나는 청년제도 (청년미래적금 2차 10월 7일·군복무 6년 차감·마감 순서표)

생일이 지나 만 34세가 됐다면 지금이 마지막 해입니다. 청년이라는 이름이 붙은 제도 대부분이 만 34세에서 끊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가지를 놓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는 군대를 다녀왔다면 최대 6년을 빼고 계산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나이를 언제 기준으로 보느냐가 제도마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만 36세인데도 청년 제도에 가입할 수 있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지금 만 34세인데 이미 늦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청년미래적금 2차가 딱 그런 예입니다.3줄 요약· 청년미래적금 2차는 10월 7일~16일, 이번 회차는 1991년 11월 17일생까지 (병역 이행자는 복무 기간만큼 더)· 군 복무는 최대 6년 차감, 다만 제도마다 인정 범위와 기준 시점이 다름·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은 근..

세금·지원금 2026. 9. 22. 22:14
배우자 출산휴가, 출산전후휴가로 바뀌고 출산 전에도 씁니다 (출산예정일 50일 전, 20일 나눠 쓰는 법, 급여 지원 대상)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남편이 쓸 수 있는 유급휴가가 생겼습니다. 이름도 ‘배우자 출산휴가’에서 ‘배우자 출산전후휴가’로 바뀌었고,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20일을 꺼내 쓸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18일부터 적용됩니다.그동안 이 휴가는 사실상 “낳은 뒤에 쓰는 휴가”였습니다. 그래서 막달 검진이나 입원 준비에 따라가려면 연차를 먼저 헐어야 했죠. 이번 개정으로 그 순서가 바뀝니다. 다만 날짜를 세는 기준점이 하나에서 둘로 늘어서, 계산을 잘못하면 쓸 수 있는 날을 스스로 버리게 됩니다.3줄 요약· 시작은 출산예정일 50일 전, 끝은 실제 출산일부터 120일 — 기준점이 서로 다릅니다· 20일 전부 유급이고, 3회에 한정해 나눠 쓸 수 있으며, 회사 승인이 아니라 고지로 성립합니다· 정부 급여는 우..

급여·근로조건 2026. 9. 17. 18:30
수습 끝나고 나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본채용 거부는 해고, 최저임금 90%는 세 조건, 3개월이 세 번)

수습 3개월이 끝나갈 무렵 팀장이 부릅니다. 같이 가기 어려울 것 같다, 다음 주까지만 나오면 된다. 회사는 이걸 재계약 거절이라고 부르고, 당사자도 정식 직원이 아니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법은 이걸 해고로 봅니다. 대법원은 회사가 통지서에 무엇을 적어야 하는지까지 정해뒀습니다. 여기서 세 번 나오는 ‘3개월’이 각각 다른 의미라는 것까지 알면 대응이 완전히 달라집니다.3줄 요약· 본채용 거부는 법적으로 해고 — 서면에 구체적 사유가 없으면 그 자체로 하자입니다· 최저임금 90%는 세 조건을 다 채워야 가능하고, 하나만 어긋나면 차액이 체불임금입니다· 3개월이 세 군데 나오는데 기준점이 전부 다르고, 5인 미만이면 셋 중 하나만 남습니다본채용 거부는 해고입니다, 대법원이 정한 서면통지..

퇴사·이직 2026. 9. 16. 18:30
출퇴근길 사고도 산재입니다 (통상적인 경로, 일탈 예외 7가지, 자동차보험과 산재)

퇴근길에 빙판에 미끄러져 손목이 부러졌습니다. 회사 일을 하다 다친 게 아니니 개인 사고라고 생각하고 실손보험으로 끝내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건만 맞으면 이건 산재입니다. 걸어서 퇴근하다 넘어진 것도, 자기 차로 출근하다 사고가 난 것도 마찬가지예요. 더 아까운 쪽은 따로 있습니다. 산재가 되는 줄 알면서도 “마트에 잠깐 들렀다”는 이유로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입니다. 그 마트는 법에 예외로 적혀 있습니다.3줄 요약· 회사 통근버스가 아니어도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의 출퇴근 사고면 산재가 될 수 있습니다· 장보기·병원·등하원 등 법이 정한 7가지는 경로를 벗어나도 보호가 이어집니다· 산재는 과실을 따져 깎지 않습니다 — 본인 과실이 클수록 자동차보험보다 유리해집니다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이면 됩니다 — 회..

급여·근로조건 2026. 9. 15. 18:30
2027년 최저임금 10,700원 확정 (내 실수령 인상분, 산입범위 함정, 최저임금 미달 자가진단)

2027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0,7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2026년 10,320원보다 380원, 3.7% 오른 금액입니다. 하루 8시간으로 계산하면 85,600원, 주 40시간 근로자가 유급주휴 8시간까지 적용받는 일반적인 월 209시간 기준으로는 2,236,300원입니다.2026년 월 환산액 2,156,880원과 비교하면 세전으로 월 79,420원, 1년 단순 계산으로 953,040원 늘어납니다.다만 이 금액이 그대로 통장에 더 찍히는 것은 아닙니다. 최저임금은 세전 임금의 최저선이고, 실제 실수령액은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세금 등 개인별 공제를 거친 뒤 달라집니다.또 기본급이 223만6,300원보다 낮다고 해서 곧바로 최저임금 위반이라고 볼 수도 없고, 반대로 총급여가 250만 원을 넘는다고 ..

급여·근로조건 2026. 9. 12. 10:00
12월 퇴사 vs 1월 퇴사, 뭐가 이득일까 (퇴직금 평균임금, 연차수당, 연말정산 3중 비교)

연말이 가까워지면 퇴사를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12월에 퇴사하는 것보다 며칠 더 다니고 1월에 퇴사하는 게 돈으로 이득인가요?”검색해보면 “무조건 1월까지 버텨라”, “1월 1일만 넘기면 연차 15개가 생긴다”는 이야기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퇴직 정산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12월 퇴사와 1월 퇴사의 차이는 크게 세 군데에서 생깁니다. 퇴직금 계산에 들어가는 평균임금, 새로 발생하는 연차와 미사용 연차수당, 그리고 연말정산입니다.여기에 입사한 지 아직 1년이 안 된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며칠 차이로 법정 퇴직금 지급요건인 계속근로기간 1년을 채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반대로 이미 오래 근무했고 월급도 일정하며 새해에 새로운 법정 연차..

퇴사·이직 2026. 9. 11. 18:30
퇴직연금 DB DC 뭘 골라야 하나 (수익률 차이, 디폴트옵션 등급, 중도인출 사유)

작년 한 해 DB형에 넣어둔 퇴직연금은 3.53% 늘었고, DC형은 8.47% 늘었습니다. 같은 회사 같은 연차라도 어느 제도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두 배 넘게 갈렸다는 뜻입니다.여기에 디폴트옵션까지 얹으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안정형에 묶여 있던 돈은 2.6%, 적극투자형은 14.9%였습니다. 문제는 이 선택을 대부분 입사할 때 한 번 하고 그대로 둔다는 점입니다. 지금이 그걸 한 번 확인해 볼 시점입니다.3줄 요약· 2025년 수익률 DB 3.53% / DC 8.47% / IRP 9.44% — 판단 기준은 임금상승률 vs 운용수익률· 디폴트옵션 등급 간 격차 12.3%포인트, 1천만원이면 연 123만원 차이· DC에 쌓인 적립금은 DB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 임금피크제 진입 직전이 마지막 ..

급여·근로조건 2026. 9. 7. 18:30
연차사용촉진제도, 통보 없으면 12월에 수당 받습니다 (7월 10월 기한, 서면 요건, 무단 소진 대응)

연차를 회계연도(1월 1일~12월 31일) 기준으로 운영하는 회사에서 7월 1일~10일 사이에 연차 관련 개별 서면을 한 장도 받지 못했다면, 올해 남은 연차는 연말이 지나 수당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연차사용촉진제도는 회사가 아무 때나 발동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니라 법이 날짜를 못 박아 둔 절차이고, 그 첫 관문이 7월 초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7월에 서면을 받고 답을 안 했다면 10월 31일까지 두 번째 통보가 와야 하고, 그 통보가 왔는지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지금 확인해야 할 것은 딱 하나, 7월에 무엇을 받았느냐입니다.한눈에 보기· 회계연도 기준이면 1차 촉구는 7월 1~10일, 2차 통보는 10월 31일까지, 하나라도 빠지면 수당 지급 의무가 남음· 근로자별 미사용 일수를 알려 주는 개별 서..

급여·근로조건 2026. 9.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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