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에 같은 연봉인데 급여명세서의 소득세가 거의 0원인 사람이 있습니다.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때문입니다. 서류 한 장이면 되는데 회사가 먼저 알려주는 경우가 드뭅니다. 입사 4년 차에 "그런 게 있었어요?" 하고 뒤늦게 아는 분이 정말 많습니다.그리고 올해는 그냥 넘길 주제가 아닙니다. 이 제도는 원래 2026년 12월 31일 취업분까지가 적용 기한인데, 8월에 나온 세제개편안에서 연장 방향이 잡혔습니다. 그냥 연장이 아니라 근무지가 수도권이냐 지방이냐에 따라 혜택이 갈리는 구조로 바뀝니다.대상과 감면율, 누가 얼마를 받는지입니다먼저 대상부터 보겠습니다. 근거는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입니다.대상요건감면율기간청년근로계약 체결일 기준 만 15~34세90%5년고령자만 6..
이직을 마음먹었지만 아직 회사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원하려니 서류가 필요합니다.여기서 대부분 이렇게 생각합니다. "퇴사할 때 한꺼번에 받으면 되지."그게 가장 손해 보는 선택입니다. 회사를 나가는 순간 요청의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그리고 애초에 필요한 서류의 절반은 회사에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혼자 뗄 수 있는 것, 절반은 회사를 안 거칩니다이걸 모르고 회사에 전부 요청하려다 부담스러워하는 분이 많습니다. 아래는 온라인에서 본인이 즉시 발급할 수 있는 서류입니다.서류발급처무엇을 증명하나4대보험 가입내역확인서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또는 정부24회사명과 재직 기간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건강보험공단 / 정부24취득일과 상실일국민연금 가입증명서국민연금공단 / 4대보험 정보연계센터사업장별 가입..
새 회사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안 챙기면 몇 달 뒤에 돈으로 돌아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전 직장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새 회사에 내지 않으면 5월에 종합소득세를 따로 신고해야 하고, 4대보험 취득 신고가 틀어지면 나중에 실업급여 기간 계산이 꼬입니다. 수습기간이라고 권리가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최저임금 감액은 조건을 갖춰도 석 달, 90%까지가 끝입니다. 첫 달에 확인할 것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퇴사할 때 챙길 서류는 퇴사 서류 체크리스트, 새 회사 계약서 조항은 근로계약서 독소조항 글을 함께 보시면 됩니다.연말정산 합산은 원천징수영수증이 핵심입니다가장 큰 것부터 보겠습니다. 같은 해에 회사를 두 곳 다녔다면 두 곳의 소득을 합쳐서 연말정산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직 첫 주에 가장 민망한 순간은 새 회사 인사팀이 원천징수영수증을 달라고 했는데, 그 서류가 전 직장에 있을 때입니다. 어색한 안부로 시작하는 전화 한 통,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다는 답변, 그리고 기다림. 서류 하나당 전화 한 통이라고 치면 준비 없이 퇴사한 사람은 보통 세 번은 전화하게 됩니다. 퇴사할 때 챙길 서류 여섯 가지를 어디서 나오는 서류인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회사에서만 받을 수 있는 것이 네 가지, 퇴사 후에도 직접 뗄 수 있는 것이 두 가지입니다.경력증명서는 요청할 때 한마디를 붙입니다첫 번째는 경력증명서입니다. 새 회사 제출용이자 앞으로 어디서든 요구될 수 있는 기본 서류인데, 요청할 때 꼭 붙여야 할 말이 있습니다. “부서명, 직위, 담당 업무가 들어간 버전으로 부탁드립니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