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쓰려는데 공백이 3년입니다.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고 지원할 곳도 애매합니다. 혼자 뚫으려고 하면 오래 걸립니다. 이 상황을 전제로 만들어진 제도가 따로 있습니다. 출발점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줄여서 새일센터입니다. 상담부터 훈련, 인턴, 사후관리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고, 새일여성인턴은 기업과 본인에게 지원금이 나가는 구조라 채용 문턱이 낮아집니다. 여기에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내일배움카드를 순서만 잘 맞춰 겹쳐 쓰면 지원이 두꺼워집니다.생활비 지원은 국민취업지원제도, 훈련비 지원은 국민내일배움카드 글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새일센터를 맡는 부처는 2025년 10월 1일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성평등가족부로 바뀌었으니 검색할 때 참고하세요.새일센터 4단계는 고용센터와 이렇게 다릅니다새일센터를 찾아갈..
수급자격 신청에서 떨어졌습니다. 자진퇴사라서, 180일을 못 채워서, 아니면 애초에 고용보험이 없어서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고용보험 밖에 있는 사람을 위한 제도가 따로 있습니다. 한국형 실업부조라고 부르는 국민취업지원제도입니다. 미리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고, 실업급여와는 완전히 다른 제도입니다. 1유형은 현금인 구직촉진수당이 나오고 2유형은 수당 대신 훈련과 활동비 중심입니다. 그리고 실업급여를 받았던 분이라면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야 1유형 신청이 가능합니다. 실업급여 인정 사유는 자발적 퇴사 실업급여 글에서 다뤘고, 이 글은 실업급여가 안 될 때 남은 길만 봅니다.실업급여와 무엇이 다른가, 이직 사유 대신 소득을 봅니다가장 먼저 두 제도의 성격 ..